【 대화 】 경청하기 소통하기 커뮤니케이션

커뮤니케이션에 있어서 경청은 정말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그러래서 경청에 대한 자기평가가 반드시 필요하다. 경청은 상대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데서부터 시작되며, 그것으로부터 <대화>가 시작된다. 대화의 가장 기본적인 전제는 바로 <듣는 것>에 있다.  그렇다면 내가 잘 듣고 있는지를 어떻게 파악할 수 있을까?

간략하게 자가 진단할 수 있는 질문들을 준비해보았다. OX로 답하면 된다. 

1. 내 입장을 전달해야 마음이 편하다
2. 내가 먼저 말을 하는 편이다
3. 상대의 말을 끝까지 들어주는 것이 힘들다
4. 상대의 말을 공감하기가 여럽다
5. 말로 하는 것만이 표현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6. 목소리가 큰 사람이 이긴다고 생각한다.
7. 주장이 강해야 설득력이 있다.
8. 대화의 주도권을 잡아야 한다.
9. 상대의 생각이 언제나 옳은 것은 아니다. 
10. 내 이야기는 거의 옳다.

위의 10가지 질문에 7개 이상 YES를 선택했다면 대인관계가 힘든 수준이며, 3-7개는 상황과 상대에 따라 커뮤니케이션이 힘들기도 하고 잘 되기도 한다. 3개 이하는 커뮤니케이션이 잘 되고 있다고 보면 된다. 

잘 듣는다는 것은 상대방의 소리에 귀를 기울인다는 의미다

1. 자신의 말보다 상대의 말을 들어주는 것이 좋다. 
2. 관심이 없는 이야기도 끝까지 들어주는 편이다.
3. 모르거나 관심 없는 대화에도 동참하려 노력한다.
4. 내 생각과 달라도 다 듣고 의견을 말한다.
5. 상대가 두서없이 장황하게 말해도 말을 끊지 않고 듣는다 .
6. 상대에 대해 나쁜 감정이 있어도 대화를 나눈다.
7. 상대의 말에 고개를 위아래로 끄덕이며 듣는다.
8. 상대의 말에 리액션을 해주어 계속 듣고 있음을 알게 한다. 
9. 맞장구를 치면서 들으며 말하는 사람을 신나게 한다.
10. 자기 생각을 무조건 우기지 않고 상대의 생각을 인정해준다.

위의 10가지 질문은 <경청지수>를 체크할 수 있는 척도다. 7개 이상이면 소통을 잘하는 사람 4개 이하인 사람은 좀 더 상대방에 대한 배려의 마음을 키울 필요가 있다. 4개 이하인 사람은 타인과 전혀 소통하지 않는 상태라고 보는 것이 좋다. 

커뮤니케이션을 잘 하기 위해서는 먼저 잘 듣는 훈련을 하자. 
소통은 거기에서부터 시작한다. 상대가 무슨 의미를 가지고 이야기하는 지를 체크하자. 

어느 순간 소통의 대가가 되어 있을 것이다.